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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임 1주년] 정치 실종에 여야 협치 요원…시선은 내년 총선으로

2023-05-08 0 Dailymotion

[취임 1주년] 정치 실종에 여야 협치 요원…시선은 내년 총선으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정부 1년, 여야 정치권은 타협보단 갈등이 부각됐습니다. 야당이 의석 수로 밀어붙이고 여당이 거부하는 대치 정국이 반복됐는데요.<br /><br />이렇다 보니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회동도 이뤄지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내년 4월 총선이란 혈투를 앞둔 정치권의 '협치 공간'은 더욱 좁아진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대통령은 취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협치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협치의 대상인 제1당 민주당은 윤대통령 미국 순방 당시의 논란과 사정정국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경제와 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. 국회의 협력이 절실합니다."<br /><br />대립의 정치는 이태원 참사 책임론을 고리로 헌정 사상 첫 국무위원 탄핵소추안 통과로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의회주의의 포기입니다.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법안을 두고도 야당의 양곡관리법 강행 처리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충돌이 빈발했습니다.<br /><br /> "직회부가 계속 늘어나고 재의 요구권을 행사하고 이런 모습들이 힘든 국민에게 얼마나 불편을 줄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."<br /><br />이렇다 보니 이재명 대표 수사와 맞물려 대통령과 야당 대표 회동은 아직 성사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치 복원의 첫 출발은 윤 대통령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화에 나서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대치의 일상화 속에서 여야 모두 내년 총선 승리를 벼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반드시 압승해서 민주당에게 빼앗긴 국회를 되찾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만들어야하겠습니다."<br /><br /> "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작은 차이나 이런 것들을 넘어서서 우리가 단합, 단결해야하기 때문에…."<br /><br />집권 만 2년 즈음인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의 성적표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, 여야의 주도권 다툼은 모두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협치 #정치 #실종 #여야 #복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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